-
[미리보는 오늘] 공은 국회로…복잡해진 셈법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로 정치권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정권 이양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말에 ‘탄핵 대오’는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
-
“청와대는 총독관저 터에 지은 콘크리트 한옥” 커지는 이전 주장
서울 경복궁 뒤편,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청와대 본관의 모습. 2층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은 출입문에서 대통령 의자까지 15m에 달한다. 장관이 보고를 마치고 뒷걸음질로 나오다 넘어
-
[청춘리포트] 출동 땐 “다치지 말자” 복창…“경찰들이 고생” 말해줄 땐 울컥
━ 촛불시위대 앞에선 의경들 12일 3차 촛불집회에서 마주 선 경찰과 시위대. 이들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돌게 마련이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을 둘러싼 촛불집회는 다르다.
-
[송호근 칼럼] 가보지 않은 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봉준 투쟁단’은 양재IC에서 멈췄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광화문, 시민항쟁단은 청운동에서 막혔다. 청와대가 코앞이었다. 관군과 항쟁군
-
스타들도 뿔났다…광화문 집회 참여한 스타들
26일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서울 광화문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6일 1500여개 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
-
차인표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었다" 촛불집회 참가한 사진 화제
26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배우 차인표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배우 차인표가 26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
-
극우성향 일베 "우리도 박근혜가 싫다" 촛불집회 참석 화제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청년이 26일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서 팻말을 들고 서있다. [트위터 캡쳐]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
-
[단독] 미 정부 “한국, 전례 없는 상황…시시각각 보고받는 중”
━ 최순실 국정 농단 최대 촛불집회, 세계가 주목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의 현재 사태가 전례 없는(unprecedented) 상황인 것으로 파악
-
[사진] 어둠을 이긴다…광화문 150만 촛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0만 명(경찰 추산 27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고 시위
-
[뉴스분석] 정권의 비상식에 ‘비폭력의 상식’으로 맞서는 시민들
━ 5주째 평화시위 왜 “뒤로 돌아! 뒤로 돌아!” 26일 오후 5시30분이 되자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행진하던 시민 대열 곳곳에서 구호가 나왔다. 집회 참가자가 하나둘
-
사설 경호원까지 동원해 광화문 무대에 선 양희은…“끝내 이기리라” 150만 명과 한목소리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양희은이 이날 무대에 서기 위해 사설 경호원까지 동원해야 할 만큼 급박하게 돌아갔던 당시 상황에
-
[단독] 광화문 촛불집회 ‘대목’인데도 일제히 문닫은 스타벅스…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26일 오후 8시가 지나자 영업을 조기종료한 스타벅스 광화문점. 인근 엔제리너스 커피점은 밤 늦게 까지 문을 열어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위에 몸을
-
26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지하철 이용객만 152만명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서울 광화문 일대 지하철역 이용객만 1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지하철 운행 종료 시
-
촛불든 여고생의 사이다 발언…“우리는 당신의 현빈이 되어줄 수 없다”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여고생 김수빈양. [사진 유튜브 캡쳐]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
-
'여혐 논란'에 이하늘 "지금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에요"
지난 26일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DJ DOC 멤버들. 왼쪽부터 이하늘, 정재용, 김창렬. [사진 페이스북 캡쳐] "지금은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에요"'여혐 논란'에 휩싸인 가
-
[5차 촛불집회] 경남 창원과 울산에서도 박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
“박근혜 대통령도 비와 함께 내려가라.”경남 창원에서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5차 경남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창원시 의창구 창원광장에는 오후 5시부터 ‘박근혜
-
[5차 촛불집회] 촛불집회 깜짝 출연한 양희은, 박 대통령과는 어떤 인연?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깜짝 출연한 가수 양희은씨 [사진 유튜브 캡쳐]“단지 대통령만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다.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이 자리
-
외신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 시위…평화와 축제의 장”
2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대해 외신들은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리 시위가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AP 통신은 이날 서울
-
북악산 넘어 청와대 향하다 검거된 시민단체 회원 4명 훈방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를 향하려다 검거된 시민단체 회원 4명이 일단 훈방됐다.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민권연대 소속인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
탄핵 찬성 늘어가는 비박 … 2004년 민주당의 모습 데자뷔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전체 의원 271명 중 19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왼쪽) 25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계의 집단 불참으로
-
[영상] 시민과 함께 ‘민중의 노래’를 부르는 32명의 뮤지컬 배우들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열렸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을 표현한 곡 ‘나 여
-
[5차 촛불집회] ‘청와대 비우그라’ 피켓, 황소 등엔 ‘집에 가소’ 풍자 한가득
26일 5차 촛불집회는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왼쪽) 농민 2명은 황소를 타고 세종로를 행진했다. 소의 몸엔 ‘근혜씨 집에
-
문재인 “대통령 퇴진 시간문제” 박원순 “흰눈 아닌 하야눈”
26일 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야권 대선주자들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단상에 올라 3만 명(
-
[5차 촛불집회] 청와대 둘러싼 인간띠, ‘구속하라’ 구호 등장
임현동 기자첫눈이 내리고 비가 되어 광장을 적셨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15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오후 7시